삼성전자 주가 지금 사?

오늘 정말 한국증시는 롤러코스터의 끝을 보여줬습니다. 처음에 사이드카 걸리고 서킷브레이크 걸리면서 오늘 피의 금요일이 되겠구나 했는데, 마지막에 어마어마하게 개인과 연기금에서 들어오면서 그래도 어느정도 선방은 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오늘같이 내려갈게 거의 확정적인 시장에서 거래를 할만한 종목은 삼성전자 하나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코스닥은 거래정지 되면서 공포의 시장이었고, 그나마 코스피에서 단타를 칠만한건 삼성전자 였습니다. 

 

제가 목요일 시장 마감하고 쓴글을 보시면 삼성전자 주가의 단기적지지선은 47600원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은 47600 + - 에서 정말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2020/03/12 - 국제유가 하락이 다우지수에 주는 영향.

국제유가 하락이 다우지수에 주는 영향.

일단 오늘 삼성전자 주가 흐름부터 같이 보도록 하시죠. 

 

일단 처음에 46800원까지 갔을때 아 삼성도 별수 없구나 생각했어요. 이러다가 삼성전자 주가 반토막난다면 코스피도 끝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우리나라 개인의 힘이 대단하더라고요. 이때부터 파는 외국인과 VS 개인과 기관의 연합이 피터치게 싸우게 됩니다. 

 

오늘 삼성전자 주가에서 가장 중요한 47500원가 48000원사이 빨간네모와 파란네모사이에서 피터지는 전쟁이 있었고, 빨간네모인 47500원은 개인과 연기금 기관이 물러날곳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죽을 힘으로 사수하더라고요. 그러다가 48000원 아래에서 지지를 받더니 그대로 상승해버립니다. 

일단 지지를 받았고, 그럼 뚫어야 할곳이 어디냐 하면 호가단위가 바뀌는 50000원과 그 다음 저항과 지지라인인 49000원입니다. 

 

19년 10월 삼성전자 주가를 보면 49000선이 저항선이고, 12월에 보면 49000원이 지지선이지요. 

 

 

오늘 삼성전자 주가 3분봉 차트를 보면 49000넘기니까 쭉 상승하다가 호가단위가 바뀌는 5만원에서 한번더 저항에 걸리고 49000원에서 단기적으로 지지를 받은후에 2차 힘을받아서 5만원을 그대로 뚫어버립니다. 그리고 치열한 공방을하다가 결국에는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 밑에서 마감하게 되었네요. 저는 상승구간에서 삼성전자 주가 호가창을 보다가 vi(변동성완화장치)가 걸리는줄 알았어요. 삼성에서 단타를 치는 날이오다니.. 제 인생에서도 역사적인날이기도합니다. 

 

일단 오늘 전체적인 수급을 한번 같이 보면서 월요일 시장 같이 생각해보도록해요. 

 

 

오늘은 외국인이 1조2천억을 팔았고 7일째 묵직한 매도중입니다. 정말 엄청난 수치인데 외국인이 이렇게 며칠동안 묵직하게 매도를 때리는 것도 참 씁쓸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보는 현상이라 신기하기도 합니다. 

 

개인은 7일째 매수를 하고있어요. 3/11일이 동학개미운동의날이라서 1조를 샀고, 오늘은 4500억정도를 개인이 받았어요. 그리고 오늘은 연기금이 정말 사력을 다해서 주가를 방어하더라고요. 연기금이랑 기관에서 1조를 샀습니다. 그래서 기관 연기금 개인의 연합이 외국인과의 경쟁에서 이겼다고 봅니다. 오늘 상당히 코스피는 방어를 잘한거 같아요. 

 

 

이제 삼성전자 주가의 수급을 살펴보도록하지요.

외국인이 며칠째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 연기금에서 많이 샀어요. 개인이 정말 많이 담았고 연기금에서도 사력을 다해서 돈을 푸는거 같습니다. 외국인은 정말 엄청나게 팔았어요. 요즘 개인 수급을 보면 정말 이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할때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를 개인이 끝도없이 외국인의 물량을 받아주고 있는데, 신용잔고의 증가로 나타날까봐 두렵긴 합니다. 신용잔고가 올라간다면, 주가는 올라가지 않거든요. 

 

삼성전자 주가는 시간외에서도 괜찮은 상태입니다. 50700원이면 5만원위여서 좋고 5만원만 지지해준다면 크게 떨어진다거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다음주를 생각해보면, 일단 저가 생각한것보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락이 크지 않았어요. 

코스닥 -7.01% 코스피 -3.43% 저는 오전장에는 한국증시가 반토막나는 날이구나 생각했어요. 코스닥 코스피 모두 거래정지가 되는 건 난생 처음이었고, 코스닥이 -12%까지 빠지는걸보고 트레이드 프로그램 닫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힘을 내줄때 알지를 못해서 단타로 많은 수익을 내지는 못했어요. 

 

다음주 월요일 시장은 주말에 여러가지 악재 호재가 나오면서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객관적으로 보면 삼성전자 에서 외국인의 이탈이 너무나 많아요. 이게 뭐 경제가 힘들면 달러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몇일째 커다란 매도가 나오면 결국에는 개인이 받아낼 돈이 부족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기관과 연기금에서도 언제까지 매수일지도 모르겠고요. 일단 5만원을 지켜주느냐 안지켜주느냐로 판단해야 할거 같아요. 그러면서 수급에 외국인이 너무 빠지지 않는다면 단타로 해볼자리는 나올거 같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을 지지해주지 못하고 떨어진다면 49000원을 지지해주는거 확인하고 5만원 뚫을때 들어가면 될거같고요. 5만원을 지지해준다면 크게 수익은 못내더라도 안전하게 1~2프로 정도는 먹을자리가 있을거같아요. 하지만 주식을 10분이상은 가지고 있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금 미국증시도 3%까지 갔다가 지금은 또 0.5%입니다. 미국증시도 이렇게 변동성이 큰데 우리나라 삼성전자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는다는건 너무 위험한 일인거 같습니다. 

 

지금은 돈을 잃지 않는거에 최선을 다해야 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