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자의 취미/남자의 일상

우한폐렴에 대하여, 남자의 思索(사색)

반응형

우한폐렴 때문에 정말 다들 고생이 많으시지요. 다들 별 탈없이 이 고난이 지나 갔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또 죽고 이러한 일은 왜 일어날까요.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를 보면 바이러스와의 사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어요. 

식견이 짧은 제가 아는 것들 만 나열해 봐도. 

 

2020 우한폐렴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감염증'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1920 스페인독감

 

1918년에 처음 발생해 2년 동안 전세계에서 2500만~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간 독감을 말한다. 14세기 중기 페스트가 유럽 전역을 휩쓸었을 때보다도 훨씬 많은 사망자가 발생해 지금까지도 인류 최대의 재앙으로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페인독감 [Spanish flu/ Spanish influenza] (두산백과)

 

1820 콜레라

 

제1차 대유행은 1817~1824년으로 인도에서 주로 동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동아시아 전파는 육로가 아닌 해로를 통한 것이었는데, 콜카타에서 시작되어 믈라카 해협을 거쳐 중국 동부 연안에 도착하였다. 1820년 원저우()·닝보()·광둥 등지에 처음 도착했다. 놀랍게도 중국인들은 콜레라를 새로운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일종의 급성위장병인 곽란()과 동일한 질병이라고 생각했다.

이 질병은 베이징과 중국 동북부를 거쳐 1821년(순조 21년) 9월 9일(음 8월 13일) 평안도 지역에서 크게 유행하여 10일 동안 1,000여 명이 사망하였고, 9월 18일(음 8월 22일)에는 이미 전국으로 퍼져 사망자가 수십만 명에 이른다고 보고되었다. 즉, 콜레라는 중국 동북지역의 육로를 통해 조선에 전파되었다. 조선에서는 이 질병을 이름을 알 수 없는 괴이한 질병이라 하여 괴질()이라고 불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콜레라 (질병의 사회사, 2006. 9. 30., 신규환)

 

1720 페스트(흑사병)

 

루이 15세가 통치하던 1720년,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대도시 마르세유에서 페스트가 발생해 1722년 8월에 사라기지까지 1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것은 흔히 14세기 유럽을 휩쓸었던 “흑사병”의 마지막 발병으로 알려져 있다. 1720년 5월 25일에 마르세유에 입항한 商船 그랑-생-탕트완(Grand-Saint-Antoine)호가 트리폴리와 키프로스 지역에 정박하면서 페스트균을 가지고 왔다.

 

.

.

 

수많은 점염병들이 있었겠지요. 인류는 이렇게 전염병이랑 싸우고 이겨내면서 발전해왔고, 문명을 건설했어요. 

누군가는 이 100년 주기설이 홀로그램 우주설의 증거라고 말하며 일부러 인류의 인구를 조절한다고 하더군요. 보면서 신기하긴 했어요. 이게 이렇게 100년마다 오다니, 그런데 이 자료를 조사하면서 보니까. 그냥 100년주기설은 끼워 마추기였어요. 

 

흑사병만 해도, 그냥 우리 인류랑 같이 존재했어요. 콜레라도, 다른 전염병들도. 

 

흑사병은 14세기 중반, 그러니까 1347년 무렵 킵차크(Kipchak) 군대가 제노바 시를 향해 페스트 환자의 시신을 쏘아 보냄으로써 유럽에 전파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이다. 그러나 이전부터 동방 원정에 나섰던 십자군 병사들이 보석과 동방 문화를 약탈해 오면서 부수입으로 한센씨병(나병)과 흑사병을 얻어 왔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때부터 순식간에 퍼져 나간 흑사병은 불과 수년 동안 시칠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과 프랑스, 유럽 중부의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을 거쳐 벨기에, 네덜란드로, 그리고 처음 선보인 지 고작 3년여 만에 스칸디나비아 국가에까지 이르렀다.

그 무렵 기록에 따르면, 전 유럽 인구의 1/3 내지 1/4이 사망했다. 숫자로는 2500만에서 6000만 명에 이르는 유럽인이 이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두 숫자 사이의 간격은 페스트가 지속된 기간과 지역별 사망자 수의 집계 등의 차이에 기인한다. 여하튼 서유럽의 인구는 16세기가 되어서야 페스트 창궐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에도 페스트의 위력은 심심찮게 계속되었으니 1664~65년에는 런던 인구의 20퍼센트 정도가 이 병으로 목숨을 잃었고, 19세기 말에는 중국에서도 엄청난 인명을 앗아가 버렸다.

 

[네이버 지식백과] 흑사병 [黑死病, plague] (세상의 모든 지식, 2007. 6. 25., 김흥식)

 

 

 

 

다른것들도 찾아보면 얼마든지 많아요. 바이러스는 우리와 항상 같이 있었고, 지금은 이런 가짜뉴스들을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100년주기설이다 고로 우리는 홀로그램 우주속에 있는거다. 신천지가 안식을 위해 퍼트렸다. 문제인 정부는 중국만을 바라보고 있다. 사실 우한폐렴은 우한 연구서에서의 유출사고다. 일부러 유출시킨거다. 인구감축을 위해서 일루미나티의 짓이다. 정부는 무능하다." 등등등

 

 

이현령비현령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뜻으로, 어떤 사실이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됨을 이르는 . 지금 이시국에는 공신력있는 정보를 신뢰하고, 그 정보만 믿어야 할거 같아요. 저는 지성인이란 적어도 대학을 다녀온사람이라면,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정보속에서 진짜를 골라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제 능력이 미천하여 모든걸 알진 못해요. 하지만 항상 생각하고 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지, 왜 세상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그안에 "진짜" 를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힘든 시국입니다. 너무나도 힘들어요. 자영업자들은 힘들어하고, 우리는 집안에만 있어야 해요. 주식은 하락하고, 당장에 내일은 출근해야 할지 모르겠고, 아이들 개학도 미뤄졌어요. 그래도 부화뇌동하지 않으며 이 상황들을 같이 현명하게 지혜롭게 이겨내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