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9% 하락, 최악을 대비할 때.

아침에 뉴욕증시 확인하기 위해서 일찍일어났는데, 

다우지수 S&P 나스닥 모두 9%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어요. 

 

Stocks - Dow's Worst Loss Since '87 Crash; Fed Bazooka Fails to Halt Bears

The Dow plunged to its biggest-one day percentage loss since October 1987 as fears the spread of the novel coronavirus will pick up pace and usher in a global recession overshadowed the Federal Reserve's bold new stimulus measures to calm funding markets.

 

다우 지수는 1987 년 10 월 이후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전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자금 조달 시장을 진정시키기위한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대담한 새로운 경기 부양책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우려로 1987 년 10 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손실 비율로 급락했습니다.

 

 

 

 

제가 몇일전부터 말씀드린 공황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사실 공황의 시그널은 쭉 지속되었어요. 

한달에 몇번이나 이런 하락이 나오는지 정말 뉴욕증시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입니다.

 

03월 12일	-9.34
03월 11일	-4.70
03월 09일	-7.29
03월 06일	-1.86
03월 05일	-3.10
03월 03일	-2.99
02월 27일	-4.61
02월 25일	-2.77
02월 24일	-3.71

 

저번달 2월부터 뉴욕증시는 꾸준히 하락을 시작했고, 다우지수는 어제 베어마켓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S&P 나스닥 모두 베어마켓으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베어마켓이란 고점에서 20% 빠진 상태로 이게 몇달 지속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고점에서 20% 가 문제가 아니라 바닥이 어디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더 문제에요. 

 

1987년 10월 19일	-11.35 블랙먼데이
2000년 04월 14일	-9.67  버블닷컴
2020년 03월 12일	-9.43  코로나

 

그럼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저도 모릅니다. 그리고 뉴욕증시가 폭락하고 미국이 공황이라도,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역사에서 배워야 하고 역사가 알려주는 방식을 따라가야 합니다. 

 

금은 08년 경제위기때 09년까지 쭉하락하다가 경제 회복시기에 뉴욕증시보다 빠르게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금은 안전자산이 아닙니다. 주식과 부동산은 이제 쭉 약세를 보이겠네요. 특히 우리나라 부동산은 역대 공황때는 거의 반토막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빚을 발생시켜서 부동산을 사는 우리나라 특성상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많은 손실을 의미할 것입니다. 08년 경제위기때에는 강남의 은마아파트도 반토막이 났고, 지방의 부동산은 팔리지도 않았습니다. 주식은 말할것도 없지요. 

 

지금은 현금을 확보하는게 가장 우선이고 그 다음으로 할 일은 달러를 매입하는겁니다. 

아니 뉴욕증시가 폭락하고 공황이 오는데 왜 달러를 사야 하는가. 그 이유는 미국에 경제위기가 오고 뉴욕증시가 폭락을 하면 우리나라의 외국인들이 달러들 들고 미국본토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글에서 쭉 써왔던 미국 은행들의 위기가 오면 우리나라 부동산에 투자했던 모든 달러들이 미국으로 돌아가고 부동산 가격폭락과 달러의 상승이 같이 오게 됩니다.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입니다. 부디 역사에 흐름을 확인하시고 지금이 저가 매수타이밍이라는 글들에 현혹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저가 매수의 타이밍이 아니라, 적극 매도의 타이밍입니다. 얼마나 더떨어질지 바닥이 어디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경제위기가 왔을때 증권 트레이더 들은 놉니다. 장시작하면 다 하한가로 직행을 하기 때문이지요. 

역사를 돌아보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지 정답은 아니니 참조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