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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경제

팬데믹 WHO 선언 정말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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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 전에 WHO에서 팬데믹선언이 나왔어요. 

팬데믹 [pandemic] 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는 말이에요. 

 

 

사실 WHO는 팬데믹 선언을 상당히 꺼려온게 사실이에요. 팬데믹을 선언하게 되면 "불합리한 공포와 낙인이 증폭돼 각국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다" "각국정부의 봉쇄 노력을 저해하고 개별국가의 전략이 너무 이른시점에 바뀔 이험이 있다" "통제 불능의 상태가 아니라면 팬데믹이라는 용어는 신중하게 써야 한다" 라는 WHO의 입장이 있었어요. 팬데믹이라는 단어의 상징성 그리고 파급력이 세계적으로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 때문에 세계 경제에 나뿐영향의 직격탄이 될수도 있기때문인거 같아요. 

 

하지만 WHO도 더이상은 버티지 못하고 선언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도 "팬데믹은 가볍게 혹은 무심하게 쓰는 단어가 아니다" "그것은 잘못 사용하면 비이성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키거나 전쟁이 끝났다는 정당하지 못한 인정을 통해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 "WHO는 첫 사례 보고 이후 전면대응 태세에 있었다" "여러 나라가 이 바이러스가 통제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모든국가는 보건, 경제 사회 혼란 최소화, 인권존중 가운데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공포를 조장하는데 많은 우려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답니다. 

 

 

 

지금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 환자수는 12만명에 달하고 우리 대한민국만 하더라도 8천명에 가까워졌어요. 

지금 이탈리아는 만명이 넘었으며, 사망율도 꽤 높은 편이에요. 미국도 지금 많이 늘어나고 있으면서 사망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랍니다. 팬데믹이 선언 될만 한 수치인거 같습니다. 

 

 

지금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미국이 팬데믹 때문에 흔들리면 안되지만, 미국이 흔들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미국의 검사비용이 우리나라의 30배가 넘는 400만원쯤의 금액인게 첫번째고,

 

 

코로나 검사비용…한국 16만원 vs 미국 400만원

미국에서 터무니없이 비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비용이 연일 화젯거리다. 가입한 의료 보험에 따라 한화로 약 400만원에 가까운 검사비를 부담했다는 고발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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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미국의 위생수준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거에요. 미국은 노숙자들도 우리나라 보다 많고,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등에서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지요. 

 

그리고 세번째는 미국은 이미 손쓸수 없는 상황일수도 있다는 거에요. 땅이 넓다보니까 제대로 된 통계도 없고, 병원도 없고 통제할수가 없어서 시뮬레이션을돌려봐도 이미 1만명 가까울거라는 기사도 나오고 있답니다. 

 

 

미·중 연구팀, “美 내 코로나19 확진자 9400명 넘었을수도”

미국과 중국 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악의 경우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이달 초 9400명 념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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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WHO 사무총장은 무능력하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코로나가 이렇게 유행이 되는데 WHO가 하는게 없다고 하는이야기가 많았지요. 지금 국제적으로 45만명이상이 청원을 하고 있고 각종 사퇴 압박이 점점 심해지는 걸로 보입니다. 이미 독일은 지난 4일 "코로나 19는 펜데믹" 이라면서 WHO를 더욱압박했고, CNN에서도 "대처를 위해 솔직해야 한다, 대부분 전문가가 통제가 어려운 팬데믹으로 본다" 라고 해서 사무총장을 압박하고 있었답니다.  

 

앞으로가 문제인데 미국 증시는 팬데믹 선언한 전후로 또다시 요동을 치고 있는데요. 미국의 공포가 상당한걸로 보입니다. 오늘까지 하락으로 마무리를 한다면 이번달에만 -3%이상의 하락이 3번째인데요. 정말 심상치 않은 상황인거 같습니다. 

 

미 다우지수 장중 1,300p 급락…WHO ‘팬데믹 선언’에 낙폭 커져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4~5%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19를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으로 선언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된 모습입니다. 이날 다우존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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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 경제의 아킬레스건 원유가격도 보시죠.

 

 

지금 이시간 원유가격입니다. 원유가격이 또 하락을 하고있어요. 미국 증시를 마지막까지 보지는 못하겠지만, 종가는 보나마나 매우 하락으로 끝날거 같습니다. 

 

팬데믹 이라고 선포한 WHO 그리고 미국 경제 앞으로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정말 두렵기도 합니다. 잘 지나갈수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제발 아무일도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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