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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경제

트럼프 기자회견 호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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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오전 10시 트럼프 기자회견이 있었어요. 

여기에서 트럼프가 한 말들을 보면 영국을 제외한 유럽의 통행을 30일간 통제, 한국은 상황을 지켜보며 후속조치를 결정하기로 했어요. 한국과 중국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라는 말을 더하면서요. 미국은 지금 한국에 대해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재고)로 설정을 했고, 대구만 최고등급인 4단계(여행금지)로 격상한 상태에요. 또한 트럼프 기자회견에서 기업과 개인에 대한 세금납부를 연기하고 기업에 자본과 유동성을 제공하라는 말을 했어요. 

 

 

지금 트럼프 기자회견 후에 우리나라 증시는 더 출렁거리고있어요. 

 

 

오늘 어느정도까지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트럼프 기자회견이 끝나고 벌써 -4%의 하락을 하고있어요. 어제 제가 말씀드렸다 시피 외국인이 우리나라 증시를 컨트롤 하면서 내린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끌어올려놓고 마감을 한다는게 더 이상했고요. 

 

 

어제의 3분봉보다 낙폭이 더 커졌네요. 혹시나 잘못하면 투매의 상황까지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오늘 투자자들 추이를 보면 역시나 외국인은 지금까지 5천억가까이를 팔았어요. 그걸 우리나라 기관이랑 개인이 다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유튜브나 인터넷에서는 이게 무슨 동학개미운동이라고 칭하는데 글쌔요. 개인이 이걸 언제까지 소화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이야 저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공포가 시장을 강타하면 개인은 매도할수밖에 없거든요. 

 

트럼프 기자회견은 정말 아무 내용이 없었어요. 

엊그제 미국증시가 반등할때 처럼 시장에 뭔가 충격을 줘야 하는데 그런것들이 없었지요. 이건 호재가 아니라 악재입니다. 적어도 시장에 충격을 주려면 연준의 회사채 매입같은 특수하고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이 나와야 하는데 트럼프는 아직까지는 그런 카드를 꺼내지 않고있답니다. 오늘 미국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오늘 여러가지 지수들이 미국증시도 힘들꺼라고 보여주고 있어요. 

 

 

미국선물지수도 -3% 이상 빠지고 잇으며 지금 미국을 가장 압박하고 있는 원유가격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미국 증시가 -3% 이상 뜬다고 하면 08년처럼 공황의 시작이 될 수 있는데 지금 미국은 다우지수는 이미 베어마켓에 진입했어요. 

 

 

코로나 '팬데믹' 선언에 뉴욕증시 11년 강세장 끝났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결국 베어마켓(약세장)에 공식 진입하며 또 다시 무너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뉴욕

news.naver.com

 

 

베어마켓이란 주가를 비롯한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거나 하락할 것으로 말하는 약세장을 말하는데 대략 고점대비 -20%가 빠졋을때 베어마켓이라는 말을 씁니다. 이 베어마켓으로 들어가면 다시 회복하기까지의 시간이 걸리는데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의하면 다우지수의 평균 약세 기간은 206일이며 s&p500는 146일입니다. 

 

정말 긴시간을 우리는 회복에 힘써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지금은 현금을 지키는게 가장현명한 방법입니다. 투자는 자제하시고 저점이라고 매수는 금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바닥이 어디일지 지금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도 불황의 시작은 아닌지 걱정을 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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