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7% 공황의 징조?

미국증시가 오늘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어요.

다우지수는 -7.79% 나스닥은 -7.29% 에요. 제가 어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하듯, 

미국은 최악의 상황이에요. 코로나 팬데믹과 국제유가 하락 그리고 셰일가스 기업 회사채, 금리인하까지 

오늘은 이들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조금더 풀어보도록할게요. 

 

 

1. 미국증시 폭락의 이유 코로나 팬데믹

 

팬데믹이란 뜻은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현상이에요. 

지금 우리나라는 코로나가 많이 잡힌 상태이지만, 미국과 유럽은 그렇지않아요. 

이제 시작 단계라고 볼수있어요. 미국은 진단 키트 가격이 너무나 비싸서 병원에 가질않아요. 

워싱턴이나 이런 곳들도 이미 지역감염 단계로 가고 있고, 이제 시작이라고 볼수있답니다. 

 

미국 코로나 확진 687명·사망 26명…워싱턴주 최대

이탈리아는 이미 우리나라의 감염자수를 능가하려 하고 있으며, 유럽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번지기 시작할거에요.

미국증시는 이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1차로 타격을 입었어요. 유럽증시도 말할것도 없습니다.  

 

유럽도 지금 공포가 휩쓸고 가고 있어요.  그럼 코로나 팬데믹의 해결책이 있을까요?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습니다. 감기도 바이러스라서 감기 바이러스를 죽일수있는건 없어요. 

다만 면역력을 높히고 열이나면 열을 내리고 합병증을 치료하는것 뿐이에요. 

독감 백신이라는 것도 독성을 뺀 감기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해서 면역계가 이 바이러스를 인식하게 하고

독감이 유행을 하면 면역계가 알아서 막아주는 것 뿐이지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직접 타격할수는 없습니다. 

 

 

2. 미국증시 폭락의 이유 유가하락

 

유가하락이 미국증시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그럽니다. 지금 미국은 셰일 가스 기업들이 상당히 많아요. 

셰일 가스 기업들은 중소 기업들도 많고 소규모 기업들도 많았어요. 미국은 셰일 가스를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하지 않아요. 개인이 주도적으로 해서 셰일가스 추출기법등을 알아 내었죠. 그래서 중소 소규모 기업이 많답니다. 안그래도 작은 기업들이라서 은행에 빌린 돈들이 많이 있어요. 이걸 회사채라고 하는데, 지금 미국 셰일 가스 기업들은 회사채가 상당하답니다. 그리고 채권의 등급도 매우 낮아요. 갚을 여력이 없는거지요. 지금 미국의 회사채 부채 규모는 6조5천억달러에 달해요. 왜냐하면 지속적인 금리 인하로 인해서 기업들이 은행에 돈을 많이 빌렸지요. 이수치는 08년 경제위기 양적 완화 3조 5천억달러에 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지금 이 셰일 가스 기업들이 러시아와 사우디의 증산으로 인해서 셰일가스를 생산하면 생산 할수록 적자의 폭이 커진답니다. 

셰일가스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석유가 싸지면 석유를 쓰거든요. 그래서 가격 경쟁이 안되고 있어요. 때문에 지금 셰일 가스 기업들이 줄도산의 위기에 처해 있어요. 그렇게 되면 셰일가스 기업들과 석유 화학 기업들이 이익의 폭이 줄기 때문에 미국 증시를 하락시키고 있는겁니다.  

 

 

3. 미국증시 폭락 공황의 시작일 수도 있다. 

 

셰일가스 기업들이 도산을 한다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수 있는데요. 08년 경제위기처럼 미국 은행들이 도산할수 있다는거에요. 일단 기업이 도산을 하게되면 은행은 빌려준 돈을 갚지 못하게 되요. 그리고 은행은 저금리로 가면갈수록 이익이 줄기 때문에 세계 유명은행들의 이익이 떨어지고 그들의 주식또한 떨어질수 밖에 없어요. 지금 미국은행들의 상황은 저금리 + 셰일기업의 도산 위협때문에 2중고에 시달리고 있는겁니다. 

 

미국 증시중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입니다. 이게 정말 우량 주에요. 시총 상위 10위안에도 드는 주식인데 이렇게 절단이 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점에서 미국이 할수 있는 일은 양적완화에요. 이미 08년 경제위기때도 양적완화를 했고 지금도 해오고 있었어요. 시장에 돈을 마구 풀어대는 겁니다. 그렇게 해야만 미국 기업들이 마르지 않게 풀어버린 돈을 빌릴수 있는거지요. 하지만 은행들의 수익이 줄어들어서 이런현상은 지속될겁니다.  이런 커다란은행들의 주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미국증시가 곤두박질 치고있다고 볼수있어요. 

 

 

4.  금리인하

 

지금 미국이 할수 있는 카드는 양적완화 + 금리인하 밖에 없어요. 금리를 -금리까지 떨어트려서 회사들이 돈을 빌리더라도 부담이 없게끔 하려고 하지요. 그러면 일단 힘든 회사들은 은행의 돈을 사용하고 이자가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사가 괜찮아 질때까지 미국은행의 돈을 쓸 수 있게 되는거죠. 지금 미국 연준은 회사채를 살수가 없어요. 이이야기가 무엇이냐면 08년 경제위기때는 연준에서 회사채를 매입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미국은 그 걸 막아놨어요. 그래서 연준이 할수 있는 카드가 양적완화 + 금리인하밖에 없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미국 의회를 설득해서 연준이 미국 회사채를 사게끔 법을 바꿔야 합니다. 만약에 트럼프와 미국의회가 연준이 회사채를 매입 하게끔 법을 바꾼다면 그날은 미국증시의 최고의 호재가 될겁니다. 그 반대라면 생각하기도 끔찍합니다. 

 

 

5. 각설하고 미국증시 폭락 지금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해? 

 

1) 미국채권 

 

채권과 증시는 반대라고 생각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일단 증시가 내려가면 금리 인하를 하라고 날리를 칩니다. 그럼 금리를 내려버리면 채권이 올라가죠. 금리가 10%라고 한다면 채권에 돈을 넣어둘까요? 안전한 은행에 넣어둘겁니다. 그래서 채권이 내려갑니다. 하지만 금리가 0에 수렴해버린다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채권에 돈이 몰리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이 하강하면 채권이 올라갑니다. 그럼 지금 미국 채권이 좋으냐 라고 물으신다면, 아래 사진을 보시죠

 

월요일 미국 단기 채권입니다. 상당히 많이 올랐어요. 밤사이에 미국 증시는 서킷브레이크 우리나라 용어로 사이드카가 걸려서 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서킷브레이크가 걸릴 시점에 미국 채권은 7프로 이상이 상승했지요. 지금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라서 지금 당장 들어가는게 무리가 있을거같아요.  

 

미국 나스닥 수치가 첫 -3%가 빠질때 2월 24일 밑에 책대로 미국 채권을 샀다면 정말 많은돈을 벌을수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너무나 올라서 지금은 매력적이지 않네요. 

 

내일의 부. 나만믿고 따라와.

2) 미국 증시에 투자 

 

지금은 변동성이 너무나 심해서 저같으면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미국 증시를 봐야 알겠지만 공황으로 가는 시작일수도있기때문에 아무리 미국 주식들이 싸게 나왔다고 해도. 저는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3) 달러를 매입

 

이상하지요? 미국이 힘든데 왜 달러를 사야 하나요? 하고 반문 하실수도 있어요. 만약에 이번에 -7%가 공황으로 가는 초입이라면 그리고 공황이 와버린다면 달러를 매입하는건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할수 있어요. 아래 그래프는 미국의 경제위기와 환율의 상관관계인데요. 미국의 경제위기가 발생한면 미국의 은행, 헤지펀드 들은 우리나라에 투자했던 모든 금액을 미국 본토로 가지고 나가버립니다. 그럼 우리나라에 달러가 부족하게 되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원보다 달러가 비싸지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발 경제위기가 우리 나라에 닥친다면 우리나라 경제가 더 휘청거리게 되죠. 그럼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통화는 싸지고 미국의 달러는 더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게 돼요. 따라서 만약에 공황이 발생한다면 달러를 매입한 우리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되는겁니다. 남들은 다 곡소리를 할때 달러를 사놓은 우리는 환율로 이득을 보게 된다는거지요.

 

http://cafe.daum.net/jordan777/Bm2o/819 참조

 

4) 금을 산다. 

 

미국의 공황이 시작되면 이상하게 실물자산인 금의 가격이 떨어집니다. 이것도 헤지펀드와 관련이 매우 깊습니다. 헤지펀드의 돈줄을 쥐고있는 사람들이 경제위기가 오면 돈을 빼가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헤지펀드는 금을 팔아서 자산을 만들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되면 금이 시장에 풀리고 미국 증시 보다 금 가격이 더빨리 떨어지는 걸 보실수 있어요. 

 

 

5) 부동산을 산다. 

 

공황이 시작된다면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반토막이 날겁니다. 미국의 투자자들이 모두다 돈을 가지고 미국으로 가버릴테니까요. 거래가 그래도 가능한 인기지역인 강남의 지역은 매도라도 할수 있지만 나머지 비인기 지역은 내놔도 팔리지가 않을겁니다. 빚을 내서 부동산을 산다는건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 

 

 

 

기재차관 "환율 일방향 쏠림 확대시 적기 안정조치"(상보) - 연합인포맥스

결론) 지금은 투자를 안하는게 상입니다. 그냥 쉬는거지요. 혹시나 해서 현금의 여유가 있다면 환전을 해놓는것도 방법이 되겠어요. 오늘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바로 정책을 내놔서 좀 먼가 안정된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라 증권시장도 공매도 금지로 인해서 먼가 안정적이고 이 시련을 잘 넘기고 있네요. 공황이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08년도에 정말 힘들고 아팠는데 지금은 아니길 미국증시가 오늘은 힘을 받기를 간절하게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