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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경제

코로나 팬데믹과 미국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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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늘도 한국 코스피가 급락을 해버렸네요. 

미국증시도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잘못하면 미국증시도 고전을 면치 못할거같습니다. 

 

 

저는 주식을 조금씩 하고있어요. 요즘에 보는 책들도 거의 주식에 관련된 책들이 대다수에요. 

아침에 한국 주식시장이 열리기 1시간전 8시쯤에는 미국 선물 지수를 확인을 합니다. 

미국 선물 지수는 실시간으로 확인 하는 사이트가 있어요. 

 

 

Stock Indices Futures - Investing.com

Stock futures data with real-time & premarket rates from the Nasdaq, Dow Jones, S&P 500. The stocks futures table displays live streaming world indices futures rates for 31 of the world's top stock indices.

www.investing.com

 

이곳에 들어가면  창이 하나 뜨는데요. 

 

검정색으로 박스처놓은곳 3가지가 미국 선물 지수입니다. 

그리고 빨간색으로 처놓은곳에 마우스를 살포시 놓으면 그래프를 확인할수 있답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선물지수를 확인하는데 3개다 -4.XX 이러고 있었답니다. 

제가 주식을 하고 나서 항상 아침에 확인을 하는데 아침부터 이런경우는 처음봤어요. 

 

각설하고, 지금 미국증시가 너무나 좋지 않은거 같아요. 

 

제가 주식을 오래 한건 아니지만 미국증시가 단기간에 이렇게 절벽처럼 떨어지는건 처음봤어요.

이게 뭐 이동평균선을 분석하고 수급을 분석하고를 떠나서, 그냥 코로나팬데믹 패닉이에요. 

2.21일 -1.79% 2.24일 -3.71% 2.25일 -2.77% 2.26일 +0.17 2.27일 -4.61% 2.28일 +0.01 3.3일-2.99% 3.5일 -3.10% 3.6일 -1.86% 

단기간에 이렇게 떨어진 역사가 있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물론 08년 리먼 사태가 있었겠지만, 저는 그때에 대학생이어서 주식을 접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미국 증시를 살펴본 이후로 나스닥의 가장 큰 연속하락이 되풀이 되고있어요. 

 

생각보다, 미국증시가 코로나팬데믹 때문에 많이 휘청거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읽고 있는 내일의 부라는 책에서는 1달에 나스닥이 -3%가 4번이 뜨면 공황이라고 분명하게 차트까지 보여주시더군요. 지금 2월은 지나갔고 3월이기때문에 -3% 이상의 차트는 한번, 나머지 3번이 뜬다면 공황이라는 증거겠지요.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는것이 국제 원유값이 떨어지고 있답니다. 해외 선물 오일인버스 가격은 급등을 하고있어요. 이게 뭐가 문제냐면 원유값이 떨어진다면 미국에 셰일 가스 기업들이 줄도산을 합니다. 왜냐하면 기름이 너무 싸면 셰일 오일을 생산 하는거 자체가 손해인거지요.

 

지금 미국 회사채 에서 가장 등급이 낮은 곳이 미국 셰일 가시 기업들인데, 이 기업들이 무너지면 이업들에게 돈을 빌려준 중소은행들 지방은행들이 힘들어지고, 또 08년 리먼 사태처럼 나의 자산을 은행에서 빼버리는 뱅크런 사태까지 오게 됩니다. 이렇게 되서 지금 미국 증시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을거 같아요. 코로나 팬데믹 현상이 미국의 아픈부분에 불을 부친 도화선이 된 느낌입니다. 

 

이번 사태를 잘 넘겨야 할텐데요. 공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끝내봅니다. 아직 미국 증시시장이 열리지 않아서 정말 두근두근 거리네요. 오늘도 -3프로 이상이 뜬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코로나 팬데믹 정말 무섭네요. 다음에는 공황에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에 대해서 써볼게요. 😀

 

ps. 글쓰자 마자 다우지수 -7% 서킷브레이크 걸렸네요. 우울한 하루가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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