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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먹거리/남자의 맛집

마산 맛집 [매료테이블 (MAERYO TABLE)],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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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산에 프랑스 요리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일단 맛있다.💛 그리고 참신했다. 👍 

일단 플레이스랑 위치부터 살펴보자!

 

MAERYO TABLE : 네이버

리뷰 108 · 월요일 휴무

store.naver.com

 

조금 모르는길로 가서 길을 잃을뻔도 했는데, 내비님이 워낙 잘갈켜줘서 바로 찾았다. 

 

 

일단 우리는 주차장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걸어갈수는 없기 때문이다. ㅋㅋ🚗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다. 근데 만석이나 붐비는 점심 시간에는 약간 모자랄 수도있을거 같다. 시시티비가 있어서 물피도주의 위험은 없는거 같다! 굿!!

주차장에서 바라본 건물이 꽤 웅장하다. 요기 주변 건물들은 다 요로코롬 웅장하고 크고 네모네모했다. 

매료.라고 글자가 쓰여있고, 그 밑을 테이블이 지탱해주는 엠블럼. 센스있다. 이런거 하나하나가 모여서 이렇게 인기인는 맛집이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메뉴판💚 인스타에서 보니까 요기의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비프 부르기뇽! 하지만 다음에 먹어보기로 패스! 절때 비싸서 패쓰한거 아니다. 그냥 고기를 요즘 많이 먹어서 그런거라고 볼수 있다. 😂😂  ㅋㅋ 이날 고기를 많이먹어서 다른걸 먹고싶었다. 우리가 고른건 라따뚜이 치킨이랑 버섯 리조토. 정말 시키고나서 요리가 되기까지의 시간은 나를 흥분시킨다. 

이 가게는 천을 참 많이 사용했다. 일단 벽에도 천이 걸려져있고, 테이블도 천이 깔려있었다. (흘려서 죄송합니다😥) 흰 면이 놓여져있었는데, 테이블 깨끗하게 써야 할거 같은 느낌도 들고, 먼가 대접받는 느낌도 들었다. 정말 뭐 묻히면 바로 빨아야 하는 그런 천이 었다. 조명에도 저렇게 천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마당으로 나왔다. 와 정말 마당이 크고 좋았다. 요기에 뭉뭉이 시바견이랑 냥냥이 고양이가 있다고 했는데, 이날은 볼수가 없었다. 😥😥 주인한테 물어보니까는 시바견 뭉뭉이는 🐕 (욕아니다 개 품종이 시바다. ) 집에들어갔고 냥냥이 녀석은 안보인다고 했다. 아쉽다 다음엔 꼭봐야겠다. 낮에 오면 뭉뭉이가 마당을 뛰어다니지 않을까. 

요롷게 조명과 소품으로 뽀인트 주는거 나는 참 좋아한다. 요론게 주인의 갬성적인 그런 부분이 아닐까. 이런걸 배워야 하는데, 맨날 먹으러만 다녀서 큰일이다.ㅋㅋ 사진도 찍고 놀고있는데!! 음식님이 나와버렷다.

 

일단 버섯 크림리조토, 조기 레몬을 보이는것을 짜먹어야 한다고 했다. 레몬을 짜고 버섯을 먹어보니까 조금더 풍미가 살아나는 느낌, 버섯은 기본적으로 향이 좋았다. 한종류의 버섯이 아니라 2~3정도 종류가 되는거 같았다. 밥이랑은 따로 익힌듯. 촉촉한 느낌은 아니었다. 나는 리조토라고 해서 크림이 들어갈줄 알았는데 크림은 안들어 갔다. 밥에서 쫀득한 물이 나오기때문에 크림은 필요없는거 같다고 느끼신듯 하다. 그위에 치즈를 살살뿌려서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나는 크림소스가 조금 들어가면 더 좋을거 같았다. 맛없다는게 아니라 나의 취향에는 그게 더 맞았을거라고 생각했다. 😍😍

밥에서 윤기가 흐른다, 이게 크림을 안넣어도 요롷게 꾸덕한 리조또가 나온다는게 신기할 따름. 역시 음식은 많이 먹어보고 경험해봐야 하는것 같다!

라따뚜이치킨은 빵에 닭을 썰어서 올리고 밑에 토마토가 들어간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고 했다. 

 

요롷게 올려서 먹으면 되는건데, 일단 조화는 정말 뛰어났다. 요리하시는분이나 레서피 만드신분이 정말 잘 만드신거 같다. 토마토가 들어간 소스는 여러가지 야채들이 어우러져서 뭐가 하나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건강한 맛을 내면서 맛없지 않은, 국물을 넣지 않은 스튜의 맛이라고 하고, 빵은 바싹하게 익혀져서 식감을 담당했다. 

 

이 음식의 화룡점정은 이 닭을 구운것인데, 겉은 바삭 크리스피하면서 안에는 촉촉 했다. 이 닭을 이렇게 구울수있는게 쉐프의 킥 같은데, 닭이 정말 기름은 쫙빠져있으면서도 부들부들해서 빵이랑 닭 그리고 소스랑 정말 잘어울렸다. 

인정하지 아니할수 없는 맛. 👍👍👍👍

 

전체적으로 요리를 잘하시는거같다. 뭐가 하나가 어긋나도 맛없을수도있는 요리인데, 참 오랜만에 미식가모드가 발동해버려서 이 좋은 음식을 평가를 한다. ㅋㅋ 사실 혀가 예민하지 못하다. 

음식을 다먹고 마지막에 커피랑 허브티랑 고를수 있었다. 허브티로 입가심하고 기분좋게 결제를 했다!! 정말 맛있는 맛집이고, 분위기도 너무 좋고 늦봄에 오면 정말 좋을거 같았다. 

 

다음번에는 비프 부르기뇽 한번 먹으러 와봐바야겠다!! 재방문의사 200프로!!🧡🧡

창원맛집 마산맛집 덕동맛집 찾는다면 무조껀 와야한다 !!

이 리뷰도 제가 제돈 주고 사먹은 리뷰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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