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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먹거리/남자의 카페

창원 가로수길 핫플 [1997영국집]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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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늘 저녁 가로수길에서 최고 핫하다는 카페 1997 영국집에 다녀왔다😆😆

밤에 보니까 더이쁘넹. 

이렇게 창원카페 핫플은 간판부터 남다르다. 뭔가 창원가로수길카페 중 인싸같은 느낌의 간판이랄까? 

 

 

노키즈존 나는 좋지!

노키즈존이라서 아이들 뛰어다니지 않아서 좋다. 사실 처음에는 노키즈존이 이해가 안되었는데, 요즘엔 이해가 된다. 아이들이 개념이 없는게 아니라 그 부모들이 개념이 없다는게 문제가 아닐까. 아이가 무슨 죄인가. 교육을 시키지 못하는 우리 어른들의 죄지. 

 

 

 

1997 영국집의 메뉴! 

원래 요기 말차 라떼 밀푀유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오늘은 늦게온 관계로 아메리카노 밖에 먹을수없다.😢😢

이놈의 다이어트는 평생을 해야 하나보다. 정말 살이 많아 슬픈 짐승이다. 그리고 밀푀유는 다팔려서 없었다.ㅠㅠ

우리 부서 같이 간날!

저번주에 이렇게 방문해서 또 먹었기때문에ㅋㅋ 이때 정말 디저트 많이먹어서, 오늘은 고냥고냥 아메리를 먹어야지 하고 갔는뒈!!!!! 😂😂😂😂😂 슬프게도

 

아니 30프로 할인을 왜 밤에만하냐곰.ㅠㅠ

때마침 나의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30퍼 할인이 존재했다. 나는 30대의 남자다. 당당하게 이겨내고 살을 빼겠다고 1초도 생각 안했다. 바로 사버렸다.  이거 진짜 아몬드 크로아상이랑 먹물크림 치즈 반칙이다. 저거 저렇게 팔면 정말 반칙이고 또 나의 의지를 무너트리는 카드도 밉다. 그냥 다음부터 여기 올땐 아메리 사먹을 5천원만 들고와가지고 사먹어야겠다. 

 

인간적으로 두개만 샀다. 저거 30퍼 할인때문에 하나씩 다사서 내일먹을까 생각하다가. 남자의 정신으로 지금 다먹을거 같았다.  ㅋㅋ 잘참았다 대견해 💚💚💚 정말 1키로 빼는건 너무나 어려운데 1키로 찌는건 눈 깜짝하는거보다 쉽다. 살 안쪄서 걱정이신분들 쪽찌를 달라. 한달에 3키로 찌우는거 넘나 쉽다. 

그래도 밀푀유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그거 있었으면 이미 2개먹고 후회중이었을것. 밀푀유 다사먹어주신 창원 시민 여러분께 나의 감사를 전한다. 돌아서니까 아쉽긴했는데. 저거 쿠키슈라도 먹고 올걸 그랬나. 

 

 

커피를 기다리면서 이곳저곳 기웃기웃 거렸는데 영국식 가구가 참 엔틱하고 좋았다. 우리집에도 이런 느낌에 인테리어를 했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했다. 나무를 쓰고 색상은 따뜻한 계열을 쓰니까 참 아늑해보이는 느낌이 난다. 봄같은 겨울이지만 참 안에 있으면 따뜻한 느낌이다.  정말 배워야 할게 많다. 많이 보고 더많이 느껴봐야 겠다. 

 

하양색 크림에 위에 무슨쨈같은건데 반칙임.

사실 처음에는 이렇게 먹물크림빵 하나랑 아메리카노 하나 나는 먹물빵 한조각 먹고 여치니가 감귤주스에 저거 빵 다먹기로 했는데, 결국에 크로와상을 먹자는 악마의 속삭임을 버티지 못하고 바로 Flex 해버린나. 😎😎 아마 지하1층에서 먹다가 카드결제 하러 뛰어올라갔다지. 뛰어가다가 자빠졌으면 정말 추했을텐데 잘걸어가서 다행이다.

 

아몬드 크로아상. 아메리카노랑 먹으니까 정말 입에서 녹아버렸다. 진짜 한조각 줏어먹고 반절더먹은 느낌이 나는데 잘기억이 안난다. 아메리에 크로와상 조합으로 꼭 드셔봐요! 한번만 좝숴봐 빵하나 더사고 있는 나를 볼것이다. 

 

아 영국집 가로수길 올때마다 와가지고 나의 지갑의 가벼움과 나의 지방의 무거움을 공존시켜버리는 그런 파괴적인 맛집 창원 가로수길 카페 1997 영국집  항상 자주올게!! 😊😊😊😊

 

 

1997영국집

경남 창원시 의창구 외동반림로248번길 25

map.kakao.com

 

이리뷰도 저의 카드를 내고 사먹은 거에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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