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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취미/남자의 손글씨

그남자의 취미,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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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시작해보려고 책까지 구매를 했답니다. ㅋㅋ

이번에 그냥 우한폐렴이라서 야근도 못하게 하고 그래서 그냥 공부나 하려구요!!

 

일단 책은 음, 너무 활자가 빽빽하게 쓰여 있어서 정말 보고 배울게 많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역시 활자가 많으면 안읽더라고요. 💦

일단 붓팬을 사는게 먼저라고 해서, 사무용품 파는 마트에서 2500 * 2개 바로 구매구매 두꺼운거하나 얇은거 하나 구매했는데, 먼지도 모르고 추천해주는 걸로 구매했어요. 

 

처음에는 긴글을 쓰려고 시나 써볼까? 했는데, 실패! 너무 긴글은 아직 안될거 같아요.

일단,

월명사 - 제망매가

 

이게 먼가 안 예쁘다러구요. 그냥 저의 연필 글씨를 옮겨 적은거 같아서, 

그래서 이번에는 짧은 글씨부터 연습하기로하고, 제가 좋아 하는 글귀들을 찾아봤답니다. 

그중에 눈에 들어온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없다" 아 엊그제 매화가 너무 이뻐서 찍었는데...

경남지방은 어제 완전 화창한 봄이었어요.  이뇨속들이 너무나 예쁘게 펴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코로나가 유행이긴 하지만 잠시나마 잊을수 있게 해줬답니다. 

 

그래서 꽃을 이야기한 저 글귀가 맘에 들어오는 것이에요!! 그래서 바로 옮겨쓰기를 연습했지요. 

"꽃이진다고" 이것만 몇번을 써봤는지 이 붓팬 저붓팬 그리고 가지고 있는 연필, 모나미 팬 모든 팬들을 동원해서 써봤지요. ㅋㅋ 이렇게 글씨를 연습을 해본적은 처음같아요. 그래도 해보니까 점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글씨가 써지더라고요!!

점점 그래도 먼가 틀이 잡히는 모습인데 "꽃" 자가 정말 예쁘게 안써져서 정말 고생했던거 같아요.  "꽃" 이 참 어렵더라고요.💦 연습연습 연습만이 살길!!

 

그러다가 30분을 연습하다가 잠시 점심먹기전 스트레스가 극도로 올라가는 그때!! 갑자기 한흡에 써봤어요. 유시민이 항소이유서를 쓰고 싶었는데, 교도관이 팬을 안줘서 머리로 생각한 글을 한흡에쓴거처럼, 저에게도 갑짜기 필이와서 한번에 써봤어요. 

 

"꽃"자가 맘에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저의 첫작품이네요. 책에서 본걸 연습한건 아니고, 책은 저의 시작을 가이드 해준걸로 만족하려고요. 머리속으로 여려가지 글씨체를 생각하고있었는데, 많이 써보고 많이 노력해보려합니다. 포토샵이랑 캘리그라피랑 잘하게 되면 그림에도 저의 글씨를 넣어보려고요!! 

 

그남자의 취미 캘리그라피, 직장인에게는 어쩌면 너무나 좋은 취미일수도 있겠어요. !! 블로그를 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체험하려고 하는 선순환 효과가 생기는거 같아요. 💚

 

오늘도 코로나 확진자가 많던데, 다들 건강하게 지나 가는것이 최우선입니다. 많이자고 많이드세요. 💛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싶어도, 제가 돌아다니지를 못하니까 포스팅할거리가 많이 줄었어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보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보는 어떤 사람들도 꼭 건강하세요. 이 또한 지나가지 아니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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