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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여행/남자의 국내여행

통영 여행에 마침표, 오션뷰 [바다내음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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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너무나 추웠던 통영 여행의 막바지, 루지와 충무김밥 그리고 방어와 밀치회를 사서 우리의 휴식처로 출발했다. 

 

통영 먹거리 뚱보할매김밥집😢, 둔덕활어 🤩

통영에서 루지를 씽씽 타고 춥기도 너무나 춥고 배도 너무너무고파😢😢 가지고 회랑 충무김밥을 먹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김밥은 가장 인기많은 뚱보할매김밥으로 정했다! 뚱보할매김밥집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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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곳은 바다의 향기까지 보일거라는 통영모텔 바다내음모텔이었다. 

 

 

바다내음모텔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해안로 52 (광도면 죽림리 1571-9)

place.map.kakao.com

 

 

 

 

1층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놓고 건물 4층 카운터로 올라갔다. 4층에는 즐거운 음악소리가 들리고 있었고, 인심좋게 생긴 사장님이 있었담!! 

 

우리가 묵은 곳은 vip특실 이었다. 요기가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정말 좋고, 욕조에 몸을 담그면서도 바다를 감상할수 있다고 해서 내심 기대중이었다.💚💚 

 

와우 넓은 내부와 저 창밖에 바다가 보이나요?👍👍👍

정말 뻥뚤린 바다가 한눈에 내려보였다! 막 엄청 고급진 호텔의 느낌은 아니지만. 저 창밖에 풍경이 모든걸 다 해버린다. 우리가 도착한 6시쯤의 통영 바다가 나의 발 아래 끝도없이 펼처져 있었다. 

 

정말 창밖의 모습이 너무나 이뻤고, 마침 노을까지 지고있어서 그것 또한 운치 있었다. 하염없이 창밖을 보며 맥주한캔을 하는데, 하루의 여행을 돌아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맥주 마시기에 이런곳 만한게 없었다. 여행의 마지막을 요런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곳에서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

넓은 화장실의 한켠에 자리잡은 욕조, 2인용 욕조였다. 욕조도 넓고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었고, 욕조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은 또 색다른 느낌이었다. 그냥 이곳은 바다 좋아 하는 사람이 설계한게 틀림없다. 수고했다는 저런 문구도 사장님의 센스를 볼수 있는 부분이었고, 모든게 정말 좋았다. ❤❤

 

일단 욕실 용품은 요롷게 구비되어있었고, 거품내서 목욕하라고 버블 베스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거품이 풍성하게 나서 참 기분 좋게 목욕한 기억이 난다.👍👍

수건은 6개로 꽤 넉넉한!! 양이 준비되어있었다. 여행을 다니다가 다른 곳에 쉬려 가다 보면, 수건을 형편없이 몇개 안주는 곳들도 많았는데 요기는 그런 걱정 안해도 되어 참 좋았다. 그리고 안에 쓰라고 주신 용품들, 생크림폼 마스크팩 칫솔 면도기 여자용품 샤워타올까지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 

거울에 쓰여 있는 저런 문구 그리고 뒤로 보이는 바다, 거울보면서도 바다가 보여서 참 나같이 내륙에만 오래 살았던 사람은 바다를 볼수 있어서 좋았다. 😍😍

 

모든 핸드폰 충전단자 구비되어 있었고 와이파이 빵빵했다!😆

 

바닥은 따뜻한데 우풍이 심한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라디에이터랑 장판 까지 있었다.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는 숙소였다. 이런거 하나하나가 자고 간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서 다른사람에게 추천도 해주고 선순환이 되게 해주는 작은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원래 아침에 미래사로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날씨가 정말 너무나 추웠다. 그래서 숙소 안에서 일출을 봤는데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다! 아침에 평온 한 바다위로 해가 떠오르는 장관이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준다. 그리고 모두의 해피엔딩 나의 해피엔딩을 떠오르는 해 에게 빌어본다. 

 

아침에 일출을 감상한 후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기고 욕조에서 바라본 통영 바다, 참으로 많은 좋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아침부터 이렇게 눈이 호강 해도 되는건지, 정말 여행의 마침표 같은 너무나 이쁜 숙소였다. 아침에 창문을 열어놓고 바다 바람이 들어오게 했는데, 정말 바다의 내음이였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고 통영의 여행을 끝내려고 한다. 💛💛💛

 

통영오션뷰모텔 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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