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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여행/남자의 국내여행

통영 가볼만한곳, 루지를 타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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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따뜻한 봄이 온듯한데 우한 폐렴 때문에, 어딜 못 나가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아쉬어요. 저번 주에는 경남이 아직 폐렴 청정지대였는데 지금의 상황은 너무 무서워..😱😱😱😱 어디 돌아다닐 수가 없겠어요..  그래도 다녀온 곳이니까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 여러분 우리 조심해서 만나요😍 ) 통영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 루지를 선택했어요! 통영 루지 재미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아직 타보질 못했거든요.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경남 통영시 발개로 178 (도남동 318-4)

place.map.kakao.com

 

 

 

 

일단 가격은 요롷게 돼요. 일단 성인 2명이 간다면 가족권을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당/3회 23000 * 2장을 구매했어요.  가족권은 1명 이상의 구성원이 14세 미만인 경우에만 구매 가능한데 약간 싸요!! 요기는 가족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렇게 가격을 다르게 구성해 놓은 거 같아요.

 

 

티켓을 구매하면 루지헬멧을 써야 해요. 요거는 아주 작은 거부터 저의 머리에 맞는 커다란 XL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머리가 커도..😓 괜찮습니다. ㅋㅋ👌👌  군대 다녀온 후로 이런 헬멧은 처음 쓰는 거 같아서 매우 어색 어색. 

 

 

 

다들 헬멧을 착용하고 리프트를 기다리고있어요. 리프트 기다리는 시간은 매우 적었어요. 그냥 쓕쓕 출발했답니다. 리프트는 안전바도 있어서 매우 안락하지만, 저는 고소공포증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우리보다 먼저 출발하시는 분들 

 

 

와우 wow~😱 우리도 바로 출발했어요. 저는 발이 땅에서 떨어지면 극도의 무서움을 느끼기 때문에 3번을 타는 과정에서 첫번째 두 번째는 안전바를 꽉잡니라고 사진도 못 찍었어요. 

 

 

 

이렇게 높이올라가는데 밑에서는 사람들이 루지를 타고 슝슝 내려가고 있답니다. 이날은 정말 하늘은 너무 이뻤는데, 매우 추운 날이었어요. 

 

 

밑에 사람들이 슝슝. 신발이 떨어질까 노심초사 했어요.😥😥 다행히 꽉 끼는 신발을 신고 가서 약간은 안심을 했답니다. 

 

 

하늘이 너무 이쁘지 않아요? 저렇게 트랙에 안전 펜스가 둘러져있어서, 사고날일은 없을 거 같았어요. 안전도 중요하잖아요. 😁😁 

 

 

 

발밑에 쭉이어진 트렉들, 이날 정말 미세먼지도 없어서 경치가 매우 좋은 날이었어요. 

 

아래는 사람들이 슝슝 내려가고, 저는 무서워서 안전바를 꼭 잡으면서 겨우 사진 셔터를 눌렀어요. 리프트만 타면 이렇게 떨어서.. 정말 무서웠어요.

 

 

정말 높지 않나요? 저만 이렇게 떠는거에요? ㅋㅋ

 

 

 

이렇게 조금만 가다보면, 곧 정상이 나와요! 요기 언덕배기만 넘어가면 정상이고 저렇게 리프트 뒤에 루지를 매달아서 올라간답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저렇게 매달아 놓은곳으로 기울어져서 더 흔들거리는 느낌이었어요. ㅋㅋ  

 

 

폴짝 내려서 앞으로 걸어가다보면은, 타는 곳이 나오는데 요기 정상 경치도 참 좋았어요. 

 

 

통영 시내가 다보이는 느낌 저 멀리 바다까지 보여서 참 이쁜 곳이었답니다. 

 

 

저희는 3번 타는 걸 샀다고 했지요? 그래서 처음 탑승할때는 오른쪽으로 가서 교육을 받았어요.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브레이크 잡는 법, 쭉 내려가는 법, 방향 전환하는 방법을 잘 알려줬어요. 

 

 

저번에 타셨더라도 오늘 처음 탑승 한다면, 교육을 꼭 받게 해야 해요. 도장을 일일이 확인하셔서 거짓말할 수는 없었어요. ㅋㅋ 저도 다음에 오더라도 교육을 받도록 할게요!

 

 

일단 신장은 이렇게 되어야 탈수있는데요! 정리해보자면 85cm 이하면 루지와 리프트를 탈수 없어요! 아이가 위험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110cm 이하라면 아빠 또는 엄마 보호자와 함께 루지를 타야 해요. 그리고 135cm 이하의 경우에는 루지는 혼자 탈 수 있지만, 리프트는 엄빠 보호자랑 같이 타야만 해요! 꼭 안전수칙이니까 준수해주세요.💚💚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 규칙 책임사항은 꼭 읽어주세요. 안전이 최고 중요한 거 아시지요? 😃😃

 

이렇게 강사들이 붙어가지고는 교육을 진행한답니다. 그리고 저기 화살표써있는곳에서 다시 한번 도장이랑 확인해서 꼭 교육은 받으셔야 해요.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사진 및 기념품 판매센터가 있어요. 이곳에서 여러가지를 할 수 있어요.

 

 

일단 자신이 리프트에서 한번, 루지를 타고 내려가면서 한번 사진이 찍히는데 이걸 인화할 수 있어요. 아이를 데려온 아빠들이 많이 인화하시더라고요. 제가 나온 사진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게 했기에, 멍청하게 나온 저의 사진을 인증할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참 못생기게 나왔는데..😢😢😢

 

 

이렇게 루지가 적혀있는 각종 기념품을 살 수 있어요! 예쁜 상품들도 매우 많았어요. 이날은 매우 추웠기에 장갑이 불티나게 팔리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에서 나오면 헬멧을 빌렸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돼요.

 

 

이렇게 나오면 보건실도 있고 화장실도 있었어요. 화장실 앞에 물품보관함이 있어서 이용하면 좋을 거 같았어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이런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더라고요. 

3번을 이용했는데, 내려오면서는 사진을 못 찍기에 좀 아쉬웠어요. 사실 사진을 찍게 한다면 위험할 거 같았거든요. 처음탄 루지 매우 즐겁게 탔어요. 아이들이랑 우한 폐렴이 끝나는 봄에는 즐겁게 놀러 가면 될 거 같아요!!💚

 

 

우리 폐렴 같이 잘 이겨나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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